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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주 벽 깬 삼양식품, 123만원도 찍었다…"시총 50위 올라"[핫종목]

(종합)사상 최고 실적에 사상 최고가…목표가는 170만원도 나와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 2024.1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삼양식품(003230)이 '황제주(주가 100만원 이상)'를 넘어 장중 123만3000원까지 올랐다.

16일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19.07% 오른 11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 단일 주가 기준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50위에 올랐다.

삼양식품은 자사 히트상품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지난 12일 장중 황제주에 처음 등극했다. 이후 전 일 장 마감 이후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이 발표되며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108만 4000원에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도 황제주 등극에 성공했다.

삼양식품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40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시장 예상치(1050억 원)를 30% 가까이 상회했다. 매출(5290억 원)도 37% 증가하며 분기 최대 기록을 냈다. 불닭볶음면 '매운맛 챌린지' 바이럴을 타고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해외 매출이(4240억 원)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증권가에선 7월 본격 가동하는 밀양 2공장에 이어 2027년부터 가동될 중국 공장 증설 효과까지 고려하면 성장 여력이 여전하단 분석이 나온다. 목표주가는 최고 170만 원까지 상향됐다.

식품업종 전반에 온기가 돌며 농심(004370)(9.40%), 오뚜기(007310)(2.41%) 등도 동반 상승했다. 관세 협상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방어주에 시선이 옮겨간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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