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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대씩 팔았다"…현대차 김기양 영업이사 '판매왕' 등극

지난해 359대 판매…상용부분 김진환 영업이사 219대 판매 1위

2024년 전국 승용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된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현대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대전지점의 김기양 영업이사가 지난해 359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4년 연속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됐다. 상용 부분은 광주트럭지점 김진환 영업이사가 219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승용 부분 판매 1위를 차지한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현대차에 입사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6553대를 판매했다. 그는 "영업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정직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영업이사에 이어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321대 판매)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295대) △서초남부지점 권윤형 영업부장(275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66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256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227대) △장안지점 이재룡 영업부장(223대)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210대)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이사(206대)가 승용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상용 부문의 경우, 김진환 영업이사에 이어 △울산트럭지점 최근민 영업차장(165대) △경기트럭지점 송재열 영업부장(161대)이 판매 우수자 '톱 3'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판매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판매 우수자 선정'을 비롯해 '더 클래스 어워즈', '판매 명예 포상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pkb1@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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