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는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3월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3월 한 달간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의 우수한 성능과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브 더 챔피언'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의 SUV' 3관왕을 기념해 마련됐다. 그랑 콜레오스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중앙일보의 '올해의 SUV',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등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주행 성능과 안전성, 최첨단 기능을 갖춘 새로운 선택지로 인정받은 결과다.

전시장을 방문하기만 해도 다양한 선물을 준다. 행사 기간 전시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일렉트로 팝 로장주 머그잔을 증정한다. 르노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사전 예약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3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행사 기간 내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고급 커피 머신을 선물한다.

3월 구매 고객은 전월 대비 1% 이상 이율을 낮춘 3.3%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특별 대상 차량 혜택, 5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 혜택,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등을 모두 적용하면 최대 13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유예 할부 상품도 운용해 하이브리드 모델 월 20만 원, 가솔린 모델 월 18만 원 수준의 불입금으로 그랑 콜레오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르노코리아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9일 출시 이후 역대 최단기간 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영업일 기준 75일 만인 지난 2월 2만2034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SUV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인 81만4000대를 기록하는 등 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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