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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非중국 글로벌 EV 배터리 27% 성장…韓 3사 점유율 6.2%p↓

배터리 총사용량 58.3GWh…3사 점유율 38.6%

SNE리서치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올해 1~2월 중국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27.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6.2%포인트(p) 하락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월 글로벌 시장(중국 제외)에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58.3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었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6.2%p 하락한 38.6%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2GWh(점유율 20.9%)로 전년동기 대비 14.0% 늘어 2를 유지했다. SK온은 6.1GWh(10.5%)로 38.6% 증가해 5위에서 3위로 올랐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4.2GWh(7.2%)로 22.2%가 줄어 3위에서 5위로 내려왔다.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의 배터리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CATL은 점유율 28.8%로 1위를 유지했다. 4위는 일본 파나소닉, 6위는 중국 BYD(비야디), 7위는 테슬라가 이름을 올렸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지역별 정책 변화와 신규 모델 출시라는 변곡점을 맞이하며 한국 기업들도 공급망 안정화와 맞춤형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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