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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1Q 매출 1.2조 '사상 최대'…영업익 전년比 0.6%↓

순이익 12.1%↑·이익률 12%…고인치 제품 판매 확대

15일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초고성능 브랜드 '엑스타(ECSTA)'의 신제품 3종을 소개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자료사진>. 2025.04.15.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올해 1분기 1조 2062억 원의 매출을 기록, 1분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062억 원 △영업이익 1448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나면서 1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와 교체용 타이어(RE)의 복합 성장을 통해 매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019억 원으로 1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땐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4.2%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6.4%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5조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6%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전기차(EV) 타이어 비중 26% 이상 확보 등 제시한 바 있다. 1분기 집계 결과 고인치 제품 판매는 42.6%,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17.9%로 확대됐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 출시를 필두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수익성 중심으로 더욱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8개 공장의 설비 효율화, 추가 설비 공간 확보 등을 통해 올해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을 6500만 개로 확대한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유럽 공장 신설을 검토 중이며 폴란드, 포르투갈, 세르비아 등을 유력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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