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과 맞손…방문장착 서비스 협업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금호타이어는 CJ대한통운과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기술과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방문 장착 서비스 '또로로로'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전문 인원과 장비를 보내고 있다.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원과 서비스 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장비로 고객 지향형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타이어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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