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 개최
8팀에 앱 제작 지원…장관·대표이사상 수여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앱 개발 공모전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과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면밀한 심사를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8팀에 앱 제작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앱 제작지원금 500만 원 △앱 제작 관련 온라인 교육 수강권 △1박 2일의 교육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이다.
또한 우수한 앱을 개발한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와 그린라이트는 지난 8년간 공모전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앱 66개를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의 횡단보도 이용을 도와주는 앱, 음식점이 휠체어 경사로·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을 갖췄는지의 정보를 제공하는 앱 등이 개발돼 앱 마켓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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