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독일 인증기관서 6년 연속 '중고차 품질' 인증
티유브이슈드, 오토플러스 상품화센터 호평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업체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22일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중고차 정비공장 프로세스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인천 청라지구의 오토플러스 직영 상품화센터 'ATC'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티유브이슈드 국제 기준에 따라 △차량 판금 및 도색 △전자 용품 및 기계 △정비 부품과 인증 절차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정비 체계 등의 시스템을 종합 평가했다.
오토플러스는 모든 항목에서 관련 요건을 충족하며 2025년에도 인증을 갱신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시스템의 완성도와 효율성에 대한 평가 기준이 강화됐는데, 디지털 기반 시스템을 선제 도입하고 에너지 자원을 효율화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유브이슈드는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비 프로세스를 재검토한다. 2020년 첫 번째 인증을 받은 오토플러스는 매년 심사를 통과하며 6년 연속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중고차 정비 및 상품화 과정이 공인된 시스템과 장비, 그리고 자격을 갖춘 작업자가 공식 지침에 따라 정해진 시간 내 작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는 게 오토플러스의 설명이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가 중고차의 품질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신뢰 기반의 거래 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앞으로도 오토플러스는 특허 기반의 체계적 시스템과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이어가며 중고차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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