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24는 편의점 단독으로 아트테이너 전시회 '뻑 온앤오프' 티켓을 판다고 2일 밝혔다.

3일부터 9월22일까지 전현무, 구준엽, 솔비, 정기고 등 국내 유명 아트테이너 미술작품을 볼 수 있는 해당 티켓을 이마트24 매장과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바코드를 통해 결제하거나 모바일 앱 내 '모바일 상품권'에서 결제하면 된다. 결제 뒤 문자 전송되는 티켓교환권으로 전시회장 내 티켓교환소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 '프로세스 이태원'이다.

입장권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 토요일 2부(아트 나이트/성인) 등 각각 정상가 대비 15% 할인가에 판다.

'뻑 온앤오프'는 외부 충격이나 영향으로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못하는 혼미한 상태를 이르는 '뻑'이라는 단어에 온(사이버-스페이스)과 오프(Environmental Pollution·환경오염)를 합성한 제목이다.

유명 연예인이 붓과 캔버스를 들고 엔터테이너를 넘어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아트테이너 그룹이 돼 사이버 불링 등 삶의 정신을 흔드는 온라인 세상과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이란 동시대 불편한 두 가지 현상을 바라보는 메시지가 담긴 전시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상품을 발굴해 고객이 전국 어디서든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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