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W컨셉, 무신사, 29CM, 지그재그 등 패션 플랫폼 업계가 새해를 맞아 초특가 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며 수요 잡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새해를 기념해 13일까지 뉴이어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모한, 오어, 로제프란츠, 비뮤즈맨션, 시엔느 등 디자이너 브랜드를 비롯해 코랄리크, 르메메, 드로우핏우먼 등 70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는 주말에는 '겨울 아우터 모아보기' 코너도 선보인다. 패딩, 무스탕, 점퍼 등 아우터 1600여 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기간 행사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브랜드 20%, 30% 할인쿠폰과 전상품 최대 12% 할인쿠폰 등을 발급한다.

글로벌 브랜드 '휠라(FILA)' 입점을 기념해 브랜드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W컨셉에서는 품절 대란템으로 유명한 에샤페 초코/크림, 인터런 등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은 물론 유니 플로우 다운, 푸퍼 매트 V2 등 의류와 용품까지 총 40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에서 15일까지 브랜드위크 기간 내 휠라 제품을 구매한 후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스트 셀러 상품인 '밀라노다운'을 증정한다.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무신사 플레이어는 '에너지 위크: 1월 새해다짐'을 열고 신년 맞이 운동을 다짐하는 고객들을 겨냥했다.

13일까지 '새해 다짐 스페셜 쿠폰'을 제공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할 시 최대 15%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기획전 취지에 맞게 운동 및 종목별 추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겨울 야외 활동을 위한 아우터 시즌오프 세일도 마련됐다. 식단 관리 및 운동 보조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프로틴, 아르기닌, 에너지젤 등도 포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운동 관련 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트니스, 등산, 테니스 등 종목별 인기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기 위해 이번 에너지위크를 기획했다"며 "건강과 스타일을 챙기며 운동에 도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그재그는 13일까지 1만 8000여 개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새해맞이 쇼핑몰 위크'를 연다.

새해를 맞이해 쇼핑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데일리쥬, 미니뽕, 블랙업, 케이클럽, 베니토 등 인기 쇼핑몰이 대거 참여해 겨울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정 쇼핑몰 상품을 하루 동안 특가에 선보이는 '인기 스토어 24시간 특가'도 진행한다.

매일 낮 12시에는 250명 한정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상품 프로모션도 있다. 29CM는 '이달의 뷰티 예보' 기획전을 통해 새해를 맞아 건조한 겨울철 피부 관리에 나선 고객을 위한 고감도 뷰티 아이템을 최대 79% 할인 판매한다.

16일까지 기획전 구매 고객 전원 최대 3만 원 할인 가능한 12%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강력한 한파에 민감해진 피부 보습 및 수분케어를 위한 △주닥 △퍼셀 △플루누아 △비비앙 등 고기능성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프래그런스 등 뷰티 아이템별 고감도 뷰티 브랜드를 제안하는 폭넓게 제안한다.

'이달의 뷰티 예보' 기획전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뷰티 공략에 나선 29CM가 새로 선보이는 월간 정기 기획전이다. 29CM는 취향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하는 2539 여성 고객들에게 고감도 뷰티 브랜드를 매월 새로운 테마와 혜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신년 계획으로 나를 위한 관리, 투자를 고객들 위해 고기능성 홈케어 뷰티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선보였다"며 "1월 뷰티 예보를 시작으로 계절별 뷰티 트렌드, 고객 선호에 따라 매월 폭넓은 뷰티 할인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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