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결혼 및 이사, 새 학기 시즌이 다가왔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현명한 소비를 위해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All about Premium Wedding'(프리미엄 웨딩의 모든 것)을 키워드로 '롯데웨딩페어'를 연다. 올해는 명품 및 리빙 상품군을 중심으로 참여 브랜드 수를 전년보다 약 40%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총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2배를 마일리지로 적립한다. 롯데백화점의 우수고객 제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PRE-AVENUEL'(프리 에비뉴엘)', 사전 가입 및 지인 초청 이벤트 등 혜택이 풍성하다.

현대백화점(069960)도 23일까지 웨딩 멤버십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웨딩 고객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해 명품·워치·주얼리 상품 구매 시 웨딩 마일리지를 기본 적립 금액의 2배 적립해 준다.

일부 점포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7%를 돌려주는 리워드 혜택을 제공해 워치·주얼리 브랜드에서 500만·700만·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21만·35만·49만·70만원을 H포인트로 증정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 비율에 따라 H포인트를 증정하는 가전·가구 사은행사도 연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도 다음 달 16일까지 국내외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등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행사로 △에몬스 신제품 단독 선공개 및 할인 △돌레란 세트 구매 시 30% 할인 △데스커 추가 할인 △한샘, 리바트, 일룸, 하이마트 브랜드별 단독 혜택 제공 등이 있으며 소파 브랜드 다우닝, 에싸, 나뚜찌의릴레이 팝업과 프리미엄 유러피안 가구 브랜드 도미실과 드비저리의 팝업도 진행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이벤트홀에서 '리바이스 특집전'을, 야외 마르페 광장에서는 '디자인엔 봄맞이 침구 팝업'을 연다. 3관 5층 아동브랜드 △타티네쇼콜라 최대 60% 할인 외 △배네통키즈 △에꼴리에 △폴햄키즈 등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3관과 2관 △ABC마켓 △S-MARKET △폴더 △슈마커 △풋마트는 신학기를 맞아 신상품 최대 30% 할인, 2족 이상 구매 시 20% 할인 등 슈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30여개의 스포츠 브랜드는 각 브랜드별로 신규 가입 혜택, 품목별 최대 7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3월3일까지 시흥 프리미엄아울렛에서 교보문고와 함께 신학기 맞이 팝업마켓을 연다.

모닝글로리, 로마네, 어프어프, 빅키드, 마스마룰즈 등 인기 문구 및 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초등학생 필수 준비물인 실내화, 가방, 필통, 공책, 문구류 등 약 50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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