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대표 살균 막걸리 '월매'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
지난해 연매출 136억·1500만병…"혁신 제품으로 막걸리 세계화 기여"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대표 살균 막걸리 '월매'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의 매출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월매는 살균 막걸리 시장 내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이다. 지난해 연마감 기준 매출액은 136억 원, 매출 수량은 1500만여 병에 달하며, 매출액 기준 최근 5년간 연평균 12.3%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월매는 30년 전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개발되어, 언제 어디서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기한을 획기적으로 12개월로 연장해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월매는 100% 쌀로 빚어내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탄산감을 자랑하는 국내 최초 탄산 첨가 살균 막걸리다.
기존 생막걸리와 달리 서울장수의 선진화된 설비의 철저한 멸균 과정을 거쳐 천연 탄산을 사용했으며, 저온숙성발효공법을 적용해 12개월 동안 안정적인 품질과 균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어 보관 및 유통에 매우 유리하다.
서울장수의 전략적 유통망 덕분에 월매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 취향에 맞춘 '월매 복숭아맛'과 '월매 청포도맛'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과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월매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막걸리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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