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풍산화동양행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만세'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

총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는 기념 메달은 금메달Ⅰ(31.1g, 금 99.9%) 45장, 금메달Ⅱ(15.5g, 금 99.9%) 80장, 색채 은메달(31.1g, 은 99.9%) 800장 한정 발행된다.

광복을 맞은 1945년을 기념해 역대 최소 수량인 단 45장만 한정 발행된 금 1oz(31.1g)의 '대한독립만세' 기념 메달은 유관순 열사와 태극기를 생생한 입체감으로 담아낸 디자인이 특징으로 높은 소장 가치가 예상된다.

금, 은메달 앞면은 서대문형무소와 태극기 배경에 유관순 열사의 동상을 양각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했으며, 뒷면에는 순국선열의 이름을 벽돌에 유광으로 새겨 그들의 희생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은메달의 경우 태극 문양을 색채로 표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풍산화동양행 관계자는 이번 기념 메달이 지난 1975년 발행했던 100원짜리 광복 30주년 기념주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고 귀띔했다.

기념 메달은 다음 달 4일부터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을 비롯해 온라인에서는 풍산화동양행 자사몰과 현대H몰, 더현대닷컴, 롯데백화점몰, SSG닷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1Q앱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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