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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 '아이브 효과'에 매출 700억 돌파…수익성은 뒷걸음질

지난해 매출 719억원, 전년比 5.6% 증가…점포수도 262개로 늘어나
원재료 가격 인상 영향 등으로 수익성은 감소…영업익 17.1%↓

파파존스 전속모델 아이브.(한국파파존스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700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아이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다만 수익성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파파존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718억 8254만 원으로 전년(680억 6677만 원) 대비 5.6% 증가했다.

한국파파존스의 매출은 △2021년 617억 원 △2022년 664억 원 △2023년 680억 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장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직영 및 가맹점을 포함한 매장 수는 △2019년 167개 △2020년 191개 △2021년 217개 △2022년 239개 △2023년 253개 △올해 262개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파파존스는 2023년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그룹 아이브(IVE)를 전속 모델로 발탁한 이후 3년 연속 계약을 이어가며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 5591만 원으로 전년(41억 7440만 원) 대비 17.1% 감소했다.

실제 한국파파존스의 영업이익은 △2019년 9억 원 △2020년 45억 원 △2021년 63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2022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2022년 48억 원 △2023년 42억 원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경쟁사들이 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점을 감안하면 동종업계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이지만 원재료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jiyounba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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