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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신세계의 봄' 알리는 음악극장으로 변신

21일부터 강남점서 클래식·국악·뮤지컬 공연 선봬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24일, 28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 동안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가든에 무대를 마련하고 클래식부터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의 봄 콘서트는 전문 연주집단 외에도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버스킹 형태로 직접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클리·김보경·백형훈·나하나 등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 및 뮤지컬 '원스' 팀을 포함한 12팀의 전문 아티스트들과 함께 13팀의 고객들이 선보이는 공연이 더해져 봄맞이 감성을 전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더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클래식 공연 위주였던 작년과 달리 뮤지컬과 국악까지 장르를 넓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블루밍 콘서트에는 총 6가지의 뮤지컬 공연 외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표 공연으로는 △블랭크 색소폰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21일) △거문고자리의 창작 국악(28일) △마이클리·김보경 배우가 등장하는 미니 뮤지컬 콘서트(29일) 등이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신세계백화점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고 신세계만의 봄 감성을 전해드리고자 특별한 문화예술 콘서트를 선보인다"며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불어넣는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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