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이 되면서 주요 카페 브랜드에서는 MD 신상품으로 '텀블러'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하이드로 플라스크'(Hydro Flask)와 함께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텀블러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젤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마치 젤리가 녹아든 듯한 유니크한 패턴이 특징으로, 마블링 특유의 랜덤한 색 번짐으로 모든 상품이 각기 다른 무늬를 지니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텀블러'로서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컬러는 '젤리 핑크', '젤리 퍼플', '젤리 그린' 총 세 가지로, 각기 다른 무드와 취향을 반영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블링 패턴이 적용된 젤리 텀블러를 통해 자사의 프리미엄 감성을 더욱 가까이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할리스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스포츠 텀블러' 7종을 내놓는다.

롤업 실리콘 텀블러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사용 전후 돌돌 말아 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600mL 대용량으로 수분은 필요하지만 짐은 줄이고 러너나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옐로우, 오렌지, 블루 3종의 화사한 컬러로 구성됐다.

원터치 트라이탄 텀블러는 파스텔 그라데이션으로 봄, 여름의 생기를 표현한 제품이다.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트라이탄 소재에 원터치 버튼을 더해 자전거, 구기종목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제격이다. 600mL의 퍼플, 1000mL 오렌지 컬러로 선보인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스포티 텀블러도 더 다채로운 색을 입고 돌아왔다. 500mL 용량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보온보냉 효과를 자랑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앞으로도 용도, 디자인, 용량 등 텀블러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고객의 세분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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