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근 기온이 오르자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 패션템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는 봄여름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F(093050)가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는 기능성과 절제된 디자인을 겸비한 25 SS 신상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은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ALIVE WIND SHELL HOODY)와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CARAT SERIES INNER WEAR)로 본격적인 봄철 아웃도어 시즌을 겨냥해 하이킹·트레킹·러닝 등 실사용자들의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했다.

대표 상품인 얼라이브 윈드 쉘 후디는 초경량 20D 퍼텍스(Pertex) 원단을 적용해 뛰어난 방풍력과 통기성의 균형을 이루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손쉽게 접어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packable) 기능은 물론 백패킹, 트레일 러닝, 패스트 하이킹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올 라운드 윈드 쉘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윈드 리버 후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핏, 핸드 포켓,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등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한 한국형 맞춤 상품이다.

카랏 시리즈 이너웨어는 카랏 후디, 라운드 긴팔, 라운드 반팔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두 가지 폴리에스터 소재를 혼합해 높은 수분 확산성을 구현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메로우 스티치 마감으로 피부 마찰을 최소화했다.

K2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대폭 강화한 초경량 바람막이 '웨더리스 썬재킷'을 새롭게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UPF 50+를 획득해 자외선을 95% 이상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UPF(UV Protection Factor)는 옷감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 성능이 뛰어나다.

K2는 빛을 산란시켜 자외선을 막는 특수 원사와, 빛의 투과를 최소화한 고밀도 원단, 여기에 특수 코팅까지 더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바람막이를 넘어,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성 의류로 자리매김했다.

'웨더리스 썬재킷'은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방풍과 발수 기능도 갖춰,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에도 실용적이다.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가볍고 쾌적하다.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원단으로 활동성이 우수하다. 구김 방지 기능으로 관리가 편리하며 후드에 챙 디테일을 더해 얼굴까지 햇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남성용은 미드나잇 틸, 헌터그린, 크림베이지, 블랙 등 4가지 색상, 여성용은 포레스트 그린, 마젠타, 라이트 핑크, 바이올렛, 크림 베이지,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이더는 일교차가 큰 간절기부터 한여름까지 활용하기 좋은 경량 컬렉션 '윈드 드라이(WIND DRY) 시리즈'를 출시했다.

윈드 드라이는 공기처럼 가볍고 얇은 소재에 흡한속건 기능을 더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아쿠아 엑스(AQUA-X) 원사가 적용돼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착용 내내 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

대표 제품인 '윈드 드라이 경량 방풍 재킷'은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날씨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소매 조정이 가능한 벨크로와 밑단 스트링, 스토퍼 적용으로 실용성과 방풍성을 한층 높였다.

남성용 재킷은 베이직한 스타일로 등판에 벤틸레이션 구조가 적용돼 야외 활동 중에 발생하는 체열을 빠르게 배출해 준다. '윈드 드라이 5부 테크 팬츠'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재킷 색상은 카본 블루, 그레이시 카키, 라이트 민트 3가지다. 여성용 자켓은 세미 크롭 기장이며 색상은 바나나 크림, 그레이시 카키, 카본 총 3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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