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삼양식품, 포장재 자회사 '삼양스퀘어팩' 흡수합병…사업 효율성 강화

8월1일 자로 삼양스퀘어팩 소멸…무증자 방식 합병
"내부 사업부로 편입해 원가 절감 기대"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63억 원, 영업이익 10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2025.4.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삼양식품(003230)이 포장재 공급을 전담해 온 자회사 삼양스퀘어팩을 흡수합병을 추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조직의 통합 운영에 따른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양스퀘어팩은 1975년 설립돼 라면·스낵·소스 등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판지 상자 제조와 공급을 전담해 온 자회사다. 이번 합병은 주력사업인 식품 사업을 중심으로 한 계열사 재편의 일환이다.

합병은 신주 발행 없이 진행되는 무증자합병 방식으로, 삼양식품은 존속회사로 남고 삼양스퀘어팩은 8월 1일부로 소멸하게 된다. 주주확정기일은 이달 27일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별도의 회사보다는 삼양식품 내 사업부로 운영하는 것이 원가절감 등의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하에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

thisriver@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