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풀무원(017810)은 자회사인 풀무원샘물이 통곡물의 곡물향을 담은 액상 차 음료 '하루귀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하루귀리'는 100% 국내산 귀리를 원료로 한 RTD(Ready-To-Drink) 곡물차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엄선한 통귀리를 직접 우려내 곡물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물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갖췄으며, 남녀노소 모두 일상에서 즐기기 적합하다.

귀리는 베타글루칸,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현미 대비 4배 높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을 주는 곡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 흐름이 확산하면서 곡물차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하루귀리'는 무균 충전 시스템으로 제조돼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최대 12개월까지 유통기한을 유지할 수 있어 보관과 휴대 모두 편리하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올해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건강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 시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곡물차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브랜드 라인업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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