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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한국뇌전증協과 맞손…"케토니아 후원 대상 2배 확대"

케토니아 무상 후원 신청자 전원 지원

중앙 폼보드 좌측.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우측.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장. (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남양유업(003920)이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와 '취약계층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위한 케토니아 후원' 대상을 2배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토니아를 통해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소수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양유업은 2010년부터 취약계층 환아를 대상으로 케토니아를 무상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후원 대상을 10명에서 22명으로 2배 이상 확대하며, 올해 접수된 무상 후원 신청자 전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양유업이 올 초 시작한 '의료기관 케토니아 긴급 지원' 활동을 공식화하며, 병·의원 공급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지난 2월 '2025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에서 첫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긴급히 필요로 하는 케토니아를 신속히 공급해 환아들의 치료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케토니아는 남양유업이 200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인 액상형 케톤생성식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지원해 뇌전증 환아의 발작 및 경련 완화에 도움을 준다.

남양유업은 경제적 수익이 없음에도 케토니아, XO알레기, XO이른둥이 등 다양한 특수분유를 40년 넘게 생산하고 있으며, 성분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은 "보다 많은 환아들에게 케토니아를 후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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