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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1분기 영업익 130억 전년 比 33.3%↓…"환율·원부자재 영향"

매출 4588억, 전년 대비 3.3% 증가

매일유업 사옥 전경(매일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매일유업(26798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줄었다고 공시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588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순이익도 1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6% 줄었다.

매일유업 측은 "매출은 소비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발효유, 곡물 음료 및 조제 분유 등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환율상승, 국제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제조경비, 가공비 등의 증가와 함께 통상임금 적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hji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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