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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소통으로 새 역사 만들자"…농심, 타운홀 미팅 실시

본사 임직원 외에도 온라인 중계로 해외법인도 참여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오른쪽부터 농심 신상열 전무, 황청용 부사장, 이병학 대표이사, 조용철 부사장(농심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농심(004370)은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 현장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자리했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라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학 대표이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통해 더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글로벌 농심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hji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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