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킹' 한정판 출시
졸음번쩍껌 대비 3배 크기…강한 시원함 전달
MZ세대 겨냥한 이색 한정판 제품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기존 '졸음번쩍껌'의 3배 크기의 빅사이즈 '졸음번쩍껌 킹을 한정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졸음번쩍껌은 수험생,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 졸음을 쫓아야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멘톨 성분과 과라나추출물이 함유돼 졸음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졸음번쩍껌 킹’은 이색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기획됐다. 기존 대비 크기를 3배로 키워 강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깜짝 놀란 표정의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하고, '3XL' 표기를 삽입해 제품 특성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빅사이즈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제품 체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체험을 통해 시리즈 재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졸음번쩍껌 시리즈는 최근 3년간 연평균 40% 성장했으며, 야외활동과 운전자, 수험생 수요 증가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경기권 고속도로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4월에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졸음 사고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졸음 퇴치 효과와 함께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며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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