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통해 하림 백제면 등 7000여개 구호 물품 전달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하림산업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에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가수 박서진과 함께 기획한 활동으로, 필수 식료품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 제품은 하림 백제면 등 구호 물품 7000여개로 약 2000만원 상당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경상북도청으로 전달되어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따듯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림과 이마트가 협업 출시한 '하림 백제면'은 가수 박서진이 한 방송에서 먹방한 라면으로 이 계기를 통해 하림산업과 공동 기부까지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는 나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하림산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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