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제6대 공군참모총장 故 김신 장군 9주기 추모식 개최

故 김신 장군 사위, 김호연 빙그레 회장 유족 대표로 참석
백범 김구 선생 차남으로 6·25전쟁 전공·공군발전 기여한 인물

(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빙그레(005180)는 故 김신 장군의 9주기 추모식에 김호연 회장이 유족 대표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김 장군의 사위로 현재 공군역사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추모식은 김신장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역대 공군참모총장들과 김두만 김신장군기념사업회장(제11대 공군참모총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미 백범김구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故 김 장군은 1922년 중국 상해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으로 태어나, 미 공군 랜돌프 기지에서 비행훈련을 받고 조종사가 됐다. 광복 후에는 공군 창설에 기여했으며, 6·25전쟁 중 총 19회의 전투 출격 임무를 수행하고 승호리철교 차단작전 성공 등 주요 작전을 지휘하며 전공을 세웠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참모차장 등을 거쳐 제6대 공군참모총장으로 재임 중에는 T-28 훈련기 도입, 작전사령부 창설 등 공군 작전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독립기념관 초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 분야에 기여했고, 2016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김두만 김신장군기념사업회장은 추모사에서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지 80년이 되는 해이자, 총장님이 '해방된 조국의 하늘에서 태극기를 단 비행기를 몰며 조국의 자유를 지킨다는 다짐을 실천한 지 80년 되는 해"라며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화로운 조국을 한 총장의 뜻을 이어받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는 참군인의 표상이었던 김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공군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며 "공군인 모두는 장군의 뜻을 받들어 조국 영공수호의 막중한 사명을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hisriver@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