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페트병 패키지 리뉴얼
병 형태 변경 및 대나무 잎 형상화 디자인 적용
400ml부터 1.8L까지 총 6개 제품 순차 출고 예정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병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병 모양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병 전체에는 대나뭇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 디자인이 적용돼 제품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등 총 6종이다. 이달 4주 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리뉴얼 디자인이 우선 적용되며, 나머지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 요소도 꾸준히 강화해 왔다. 2022년에는 주요 페트병 제품에 친환경 에코 탭을 도입해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고, 2019년에는 국내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형태로 페트병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No.1 소주 브랜드로서 시장 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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