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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음료 무료 서비스' 사라진다

가맹점주 재량 '유·무료' 가격 옵션 도입 확대

서울의 한 음식점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스티커가 붙어 있다. 2025.1.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음료 무료 서비스 제공을 축소하고 있다.

최근 원재료 수급 비상과 이중가격제 이슈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이 쉽지 않은 만큼 수익성 개선 일환으로 해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지난 15일부터 음료 무료 제공 서비스를 '유/무료 옵션'으로 변경했다.

배달 플랫폼에서 치킨 주문 시 가맹점 점주의 재량으로 서비스 음료에 대해 '무료'로 제공하거나 '유료'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앞서 BBQ와 bhc치킨 역시 '음료 가격 옵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다만 자사앱에서는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교촌치킨의 경우 자사앱 주문 고객에게는 음료 무료 제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반면 BBQ와 bhc는 배달앱과 동일하게 가맹점 재량 옵션으로 운영 중이다.

푸라닭과 노랑통닭 등도 배달앱과 자사앱 모두 '옵션 선택'으로 자율운영제를 도입하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맹점주 이익 확보를 위해 가맹점협의회에서 협의를 거친 부분"이라면서 "가맹점주 자율적으로 음료 용량에 따라 무/유료화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lila@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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