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KT&G(033780)는 신진 시각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제4회 DAF'(Daechi Artist Fellowship)의 선정 작가 전시를 지난 7일부터 KT&G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DAF는 KT&G 상상마당이 현대미술 분야의 다양성과 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지원사업이다. 경력 10년 내외의 신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1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김하윤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 재학 중으로, 일상 속 익숙한 배경에 상상력을 결합한 회화를 통해 회화 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Ceremony'라는 제목으로 7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제4회 DAF'에서 우수한 작가를 발굴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사업을 통해 신진 예술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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