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25 PB·차별화 상품 日돈키호테 수출
약 400개 돈키호테 매장 전용 매대서 선봬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GS25 자체 브랜드(PB) 및 차별화 상품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매장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돈키호테 운영사인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와 미팅을 진행하고, 이달 중순부터 약 10여 종의 유어스(YOUUS) 및 협업 상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상품들은 일본 전역에 있는 약 400개 돈키호테 매장 내 전용 매대를 통해 선보여진다. 특히, 전용 매대는 매장 정문 입구 등 고객 동선 상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설치돼 일본 소비자들에게 GS25의 상품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돈키호테와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일본 시장 내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GS25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지환 GS리테일 수출입MD팀장은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이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하게 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돈키호테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양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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