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원F&B(049770)는 오믈렛과 햄을 결합한 신제품 '리챔 오믈레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Omelet)과 햄(Ham)의 합성어로, 계란과 케첩, 햄을 한 캔에 담아 간편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는 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캔햄을 계란, 케첩과 함께 조리해 먹는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특히 조리 시 케첩이 조리도구에 눌어붙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내열성 케첩 소스를 적용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재료 없이 살짝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햄을 케첩에 찍어 먹는 듯한 맛을 구현할 수 있으며, 볶음밥이나 오믈렛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리챔은 2003년 출시 이후 저나트륨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국산 캔햄 브랜드로, 꾸준한 나트륨 저감화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디솔트(Desalt)를 적용한 ‘리챔 더블라이트’를 선보이며, 캔햄 시장 주요 제품 평균 대비 35% 이상 낮은 나트륨 함량을 구현했다. 이번에 선보인 ‘리챔 오믈레햄’은 저염 제품군과 함께 리챔의 가미형 제품군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 오믈레햄은 차별화된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리챔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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