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글로벌 유튜브 채널 '오 마이 가이드' 론칭
K-가이드 콘셉트로 바나나맛우유·메로나 등 수출제품 해외 홍보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빙그레(005180)는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오 마이 가이드'(O MY GUIDE)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오 마이 가이드는 한국의 음식, 쇼핑, 라이프스타일 등 알짜 정보를 전달하는 글로벌 K-가이드 콘셉트로 운영된다. 영어권 국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국의 대표 먹거리와 쇼핑 트렌드를 소개하며, 바나나맛우유,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빙그레의 주요 수출 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채널은 총 2가지 시리즈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한국의 매운 음식을 체험한 뒤 바나나맛우유로 매운맛을 달래며 맵기를 측정하는 콘텐츠 'K SPICIEST CUP', 두 번째는 방한 관광객의 쇼핑 리스트를 인터뷰하는 'What’s in your K' 시리즈다. 지난 15일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채널은 유튜브에서 오 마이 가이드를 검색하면 시청 가능하며, 매주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글로벌 유튜브 채널 론칭을 통해 해외 주요 수출 국가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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