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밸류업 계획 발표…"5년 내 지배구조 핵심지표 80% 달성"
장기 성장계획 및 주주환원책 공개…ROE개선·최소배당금 5000원 설정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농심(004370)은 2030년까지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거버넌스 선진화 △자본효율성 및 재무건전성 제고 △주주환원 확대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골자로 하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됐다.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자본비용(COE) 이상으로 끌어올려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심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면류 사업은 7개 타깃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신성장 동력도 모색할 방침이다.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배당성향 25%, 최소 배당금 5000원을 설정했고,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2030년까지 핵심지표 준수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농심은 이 밖에도 적극적인 IR 활동을 통해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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