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부천대서 '지속가능한 바텐딩' 특강 진행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 대상…책임음주·환경 고려한 업장 운영 방안 소개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경기 부천대학교에서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책임경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바텐더와 관련 전공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바 문화와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 전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경기 지역으로의 확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바텐딩 실천법과 해외 사례, 지속 가능성의 개념과 실천 방안이 소개됐으며, 사람과 환경을 고려한 운영 방법도 다뤄졌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식음료 및 관광 산업에 진출할 예비 인재들에게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660여 명의 바텐더 및 대학생에게 해당 교육을 제공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대학과 관광·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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