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박지혜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인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서울 노들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지난 21일 행사 첫날부터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행사에 약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다. 총면적 1만1570㎡의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5개 존에 총 84개 부스, 108개 브랜드가 참여해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는 기존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CJ올리브영 측은 유망 뷰티 브랜드들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각화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물섬’을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페스타는 관람객들이 K-뷰티 브랜드를 탐험하듯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트렌드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부스, 브랜드 팬덤 대상 원데이 클래스, 인디 뮤지션의 야외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페스타 입장은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된 티켓을 소지한 고객만 가능하다. 티켓은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으며,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

pjh2580@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