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루마니아 원전설비 인증 획득…설비개선·SMR 도전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루마니아 원자력규제기관(CNCAN)으로부터 대형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의 기자재 설계·제작에 필요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인증 획득으로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오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된다.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이 진행 중이다.
미국 SMR 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주도하는 루마니아 SMR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발주처인 루마니아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지역에 SMR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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