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주목받는 음식물처리기·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 '3대장'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긴 연휴를 앞두고 가사 부담을 덜어줄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이 더 주목받고 있다. 명절 때면 늘어나는 음식물 처리 고민부터 매끼 쌓이는 설거짓거리, 손님이 방문하기 전 청소해야 하는 부담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다.
'이롭 더 그레블'은 오하임앤컴퍼니가 선보인 4세대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다. 기존 음식물 처리기의 단점을 해결한 것으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홈쇼핑 온라인쇼핑 할 것 없이 완판 행진하고 있다.
국내 유일 소멸 방식 인증을 받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24시간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1일 1회 최대 2KG의 음식물을 98%까지 소멸시키는 성능을 기반으로 7단계로 분류된 습도 센서가 발효를 관리한다.
또한 국내 유일 특허를 받은 에어커트 기술이 물 맺힘 현상과 악취를 막아준다. 5단계 탈취 시스템은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탈취를 도와주니 손이 많이 가지 않아 편리하다. 더구나 핵심기술인 습도 센서를 10년간 무상 보증한다.
특히 얇은 외관과 달리 대가족 기준의 용량으로 명절 갑작스레 준비할 음식 재료들과 손님을 치르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넉넉하게 처리할 수 있어 더 이상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두고 눈치 싸움을 할 필요가 없는 주방 대표 꿀템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상에 올리기까지 쉴 새 없이 나오는 것이 바로 설거지, 쿠쿠전자의 스팀샷 식기 세척기는 대가족이 모이더라도 걱정이 없다.
14인용 대용량으로 '설거지옥'에서 구해줄 구원 투수다. 끓인 물 정수기의 노하우로 120℃스팀 분사를 실현하며 식중독 원인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족 세균도 99.999% 살균한다.
특히 5중 입체 세척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척을 진행한다. 상중하단에 강력한 노즐을 중심으로 중단의 버티컬 스프레이와 하단의 소용돌이 노즐의 입체적인 물 분사를 통해 오목한 식기도 문제없다. 세척 후 100℃ 열풍 건조, 자동 문 열림 기능은 물론이고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는 상부 디스플레이와 플렉서블 3단 트레이 등 다양한 기능으로 주방의 해결사로 떠올랐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All-in-One) 로봇청소기로 인기 몰이 중이다. 이외에도 AI 기반 사물 인식 등 신기술을 대거 접목하여 이름값을 단단히 하고 있다.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AI) 기능이 인기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엇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청소기의 카메라 화면 유출의 두려움을 해결할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Knox)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제품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와 영상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기기 내에서 암호화해 서버가 공격받거나 사용자 계정이 탈취되더라도 개인 정보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종단 간 암호화'(E2EE, End to End Encryption)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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