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리 알아봐요"…동물힐링숲, 코엑스서 펫마음카드 체험 행사
가낳지모 캣페어·냥냥펀치 캣쇼 부스 참가
첫날 발생 수익금 전액 동물보호단체 기부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고양이 보호자들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함께하고,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동물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랑 동물힐링숲 아카데미 대표가 지난 캣페어 행사에 참가 후 전한 소감이다.
22일 동물힐링숲 아카데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가낳지모 캣페어'에 부스 참가해 보호자들에게 반려묘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펫마음 카드 프로그램과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물힐링숲은 성원에 힘입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냥냥펀치 캣쇼'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동물힐링숲에 따르면 펫마음카드는 반려동물의 마음과 감정을 알아보는 특별한 심리 상담 도구다. 보호자가 평소 반려동물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교감사가 카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마음을 전달한다.
가낳지모 캣페어에서 펫마음카드 상담을 체험한 한 보호자는 "반려묘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막연한 답답함이 해소되고, 마음을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동물힐링숲은 두 행사 모두 첫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랑 대표는 "앞으로 펫마음카드 상담을 더욱 발전시키고, 반려동물 문화개선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동물힐링숲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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