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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작년 영업익 2407억…전년 比 2.8% 감소

매출 3조 6377억, 4.9% ↓…수주 잔고 24조 7000억

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000소티(sortie)째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 제공) 2024.11.29/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240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 6377억 원으로 4.9% 줄었으며, 순이익도 1709억 원으로 22.8% 감소했다.

국내 사업 매출은 2조 1393억 원, 기체 구조물은 2조 5848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3%와 5.6% 상승했지만, 완제기 수출 분야는 1781억 원으로 85.6% 감소했다. 폴란드 FA-50GF 12대 납품이 반영된 2023년과 비교해 완제기 수출이 줄어들며 전체적인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수주는 전년 대비 5.73% 증가했다. 2024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약 2조 9000억 원 증가한 24조 7000억 원이다.

지난해 완제기 분야에서는 이라크에 국산 헬기 수리온을 처음으로 수출했다. 기체 구조물 분야에서도 브라질 엠브레어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의 파일런(전기동력 장치와 프로펠러 장착을 위한 구조물)과 보잉 B737-8 미익(꼬리날개) 등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수주와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2.6%, 13.6% 상승한 8조 4590억 원과 4조 870억 원으로 제시했다.

완제기 수출은 FA-50, KF-21 등의 국내외 수주 물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KF-21과 소형무장헬기(LAH) 양산, 폴란드 FA-50PL, 말레이시아 FA-50M 버전 생산에 따라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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