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코리아,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출시…동남아 진출 돕는다
닌자벤과 협업 통해 새로운 서비스 출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효과적인 시장 정착을 위한 지원이 필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스톤코리아(Ninjavan 한국 공식 대행사)는 동남아 시장에서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해 닌자벤과 협업하여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서비스를 25일 출시했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닌자벤은 동남아시아 최대 물류 기업 중 하나로, 알리바바로부터 투자를 받은 유니콘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Shopee, Lazada, TikTok Shop 등의 공식 배송 대행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현지 시장에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서비스는 브랜드별 맞춤형 마케팅과 운영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스톤코리아는 동남아 6개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을 구축하고 브랜드가 빠르게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남아는 K-뷰티, 건강기능식품, 숙취 해소 젤리, 음료 등 다양한 한국 소비재 제품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국가별 규제 차이, 물류 인프라 부족,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부재 등의 문제로 인해 시장 진입 초기부터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스톤코리아는 닌자벤과 협업해 Shopee, Lazada, TikTok Shop 등 동남아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빠르게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복잡한 판매 절차 없이 동남아 시장에 즉각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강화된다. 편의점, 주유소, 슈퍼마켓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스톤코리아는 단순한 유통 지원을 넘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TikTok, Instagram, Facebook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한다.
동남아 시장 진출의 큰 장벽 중 하나는 복잡한 수입 행정 절차와 물류 문제다. 아스톤코리아는 국가별 인증 및 수입 절차 대행, 닌자벤 벤더사 등록을 통한 빠른 제품 등록 지원 등 기업이 직면하는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재고 관리 및 물류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별 재무 상황에 맞춘 최적의 MOQ(최소 주문 수량) 유지 전략을 제시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아스톤코리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은 한국 브랜드에 있어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라며 "올인원 시장 진입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단순한 유통을 넘어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며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스톤코리아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들은 아스톤코리아 공식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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