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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부터 공급망 실사까지…중소·중견 ESG 맞춤지원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환경부 예산안 편성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31/뉴스1
김완섭 환경부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환경부 예산안 편성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31/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담이 올해도 무료로 진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ESG 경영 상담 컨설팅 지원사업'을 5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2022년부터 추진돼 왔다. 기초 컨설팅은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감축 목표 설정, 친환경 공정 개선 등 기본 역량 구축을 지원하고, 심화 컨설팅은 국제 규제 대응과 공급망 실사, 제품 단위 탄소저감 전략 수립 등을 다룬다.

2024년에는 13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부 기업은 ESG 평가 점수를 개선해 거래를 유지하거나 유럽연합 공급망 실사지침 대응을 위해 20개국 이상 협력사와의 공급망 체계를 새로 구축한 사례도 있었다.

올해는 1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이 제공되며, 아모레퍼시픽과 LG에너지솔루션 등 4개 대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협력사 대상 상담도 이뤄진다. 공모 이후에도 긴급 수요에 따라 수시 상담이 병행된다.

지원은 일반전형과 협약전형으로 구분되며, 사업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환경부는 ESG 체계 구축과 글로벌 규제 대응, 제품 단위 탄소저감 방안 마련을 돕는다.

ac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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