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수 직원, '명예의 전당' 오른다…구광모 "고객이 최우선"
2025 LG 어워즈 개최…역대 대상 수상자 명예의 전당에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003550)가 고객 가치를 혁신한 직원·조직을 시상하는 'LG 어워즈' 대상 수상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처음 공개했다. 구광모 LG 대표(회장)는 "언제나 최우선에 둬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고객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9일)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개최한 '2025 LG 어워즈'에서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시작한 이래 총 492개 팀, 40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역대 수상자를 기념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처음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은 LG인화원 연암홀 로비에 마련됐다.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고객감동대상을 받은 이들의 이름과 수상작이 새겨진 명패가 전시된다.
올해 대상 수상자 3개 팀 31명은 직접 명패를 걸며 고객가치 실천의 순간을 기념했다.
구 대표는 "앞으로 명예의 전당에 새겨질 여러분의 이름과 노력은 많은 LG인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가이드북이자 촉매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LG는 각 계열사에도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계열사별 LG어워즈 수상자 명패를 전시하고, 주요 회의실에는 대상 수상자의 이름을 붙여 구성원들의 고객가치 실천 동기와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상자는 상금과 해외 워크숍 참가 기회를 받는다.
2025 LG어워즈에서는 고객감동대상(개인/기반혁신/미래혁신 부문) 3팀, 고객 만족상 39팀, 고객 공감상 45팀 등 총 87팀, 680명이 수상했다.
문성국 LG전자 책임은 버튼 하나로 에어컨 내부를 열어 위생 상태를 쉽게 점검하고 청소할 수 있는 '클린뷰' 기능을 개발해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체에 주는 기반혁신 부문 대상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인프라FA 기술담당 조직이 받았다. 이들은 잦은 설비 변경과 물동 변화가 많은 2차 전지 공장에 자율 이동 로봇을 활용한 물류 혁신 설루션을 만들어 냈다. 미래혁신 부문 대상은 카메라 모듈 기술 발전에 기여한 LG이노텍(011070) 광학솔루션사업부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고객만족상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EXAONE 3.5)'을 개발한 LG AI연구원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통화 기술 'ixi-O(익시오)'를 선보인 LG유플러스(032640)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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