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보안 특화 QR 오더 솔루션 핸드오더가 웹접근성 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핸드오더는 다양한 접근성 요소를 공식적으로 검증받으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정보 접근 취약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에 최적화된 스마트오더 솔루션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핸드오더’는 개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주문·결제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보안 QR 기반 솔루션으로, 기존 키오스크 대비 낮은 도입 비용과 높은 보안성, 그리고 유연한 설치 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핸드오더는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른 무인단말기 접근성 확보 이슈와 함께, 키오스크의 대안 기술로서 QR 기반 주문방식이 주목받는 흐름 속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핸드오더 운영사 아치서울은 "웹접근성 인증은 단순히 기술적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를 넘어, 디지털 환경에 소외된 사용자들도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성'을 구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치서울은 최근 출시한 ‘큐바일 스탠드 7.5’ 제품을 통해 보안성과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정부 지원 아래에 구매할 수 있는 대상 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손쉽게 도입이 가능하다.

아치서울 측은 "특히 7.5인치 전자종이 기반의 보안 QR 스탠드는 설치 환경의 제약이 적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갖춰 배리어프리 환경 구축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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