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회,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
서진영 이사장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 김형택 기자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사단법인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서진영)는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지정기부단체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한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이 인정받은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공익법인 지정은 단순한 기부 유치의 의미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제21기 리더스 아카데미는 이러한 ESG 비전의 실천적 사례 중 하나다.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케팅 전략, 회계 및 세무 실무, 고객관리, 온라인 플랫폼 활용법, 정책자금 활용법 등 소상공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는 물론,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과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향후 협회 주요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협회는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 친환경 비즈니스 전환 지원,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체계 확립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진영 이사장은 “공익법인 지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은평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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