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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Q 영업익 5700억…철강 영업익 4500억 '선방'(종합)

영업익 1.7% 감소…매출 17조4400억 3.4% 감소
철강 판매가 상승·원가절감에 수익성 개선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옥 모습. 2024.1.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김종윤 기자 = 포스코홀딩스(005490)가 주요 사업인 철강, 에너지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57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조 4400억 원으로 3.4% 감소했고, 순이익은 44.3% 줄어든 3400억 원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액(17조 8100억 원)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1000억 원)은 470% 상승했다.

포스코와 해외법인을 합친 철강사업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4.7% 증가한 450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 가동 초기에너지 소재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 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너지·건축·DX·물류사업 등 인프라 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증가와 발전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7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1.7%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추가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재무 구조, 자금 상황을 폭넓게 봐서 적정한 증자나 추가 차입 등 자금조달 방법과 시기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 장강법인 매각에 대해서는 "본사 차원에서 지난해 상반기 구조 개편 하나로 구조조정을 검토했는데 장강 법인도 대상에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며 "상황을 종합 검토하고 있고 연내에는 명확한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구조 개편으로 현재까지 약 9500억 원 수준의 현금을 창출했고, 올해 말까지 총 2조 1000억원의 누적 현금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광양 전기로 신설,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2단계, 호주 세넥스에너지 증산 등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인도 최대 철강그룹인 JSW그룹과 현지 제철소 합작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제철소 공동투자 등도 계획돼 있다. 올해 투자 규모는 8조 8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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