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두타몰 1층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야외광장에서 '전통 식품 상생협력 소비자 체험 행사'에 참여,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우수한 전통 식품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 두산이 공동 주관한 '전통 식품 상생협력 소비자 체험 행사'는 앞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두산,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가 전통 식품 판매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소속 대한민국식품명인, 식품명인체험홍보관, aT 찾아가는 양조장, 두산이 운영하는 친환경 소비 플랫폼인 리즌마켓 입점 기업,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부스가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전통 식품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대한민국식품명인 제49호 유청길 명인(금정산성막걸리), 제53호 김영숙 명인(떡), 제81호 구경숙 명인(기장떡), 제38호 유정임 명인(김치), 제27호 박흥선 명인(솔송주), 제88호 박준미 명인(청주신선주) 등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식품명인체험홍보관 부스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이 만든 부각(제25호 오희숙 명인), 한과(제33호 박순애 명인, 제32호 강봉석 명인, 제21호 유영군 명인), 식혜∙수정과(제77호 문완기 명인) 등을 판매했다.

아울러 리즌마켓 전체 부스 구매 고객에게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전통 다과 꾸러미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포기김치 시연 및 체험(유정임 명인)을 비롯해 복령조화고 시연 및 떡 시식(김영숙 명인), 쑥설기 시연 및 시식(김왕자 명인), 승검초단자 시연 및 시식(이연순 명인)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장은 사전 예약 고객 1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의 포기김치 시연 및 체험을 비롯해 복령조화고 시연 및 떡 시식(김영숙 명인), 쑥설기 시연 및 시식(김왕자 명인), 승검초단자 시연 및 시식(이연순 명인) 행사를 기획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이나래 실장, 황인정실장은 리즌마켓 방문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체험 홍보를 위해 25일과 26일 진행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은 "농림축산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품명인 및 명인 지정 전통 식품을 상시로 체험할 수 있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북촌에 자리하고 있다.

1층 이음카페에서는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 식품을 활용한 특색있는 전통 디저트, 음료,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2층 식품명인 체험관에서는 연간 약 61회 진행되는 '명인 체험'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평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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