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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HJ 중공업과 맞손…고속상륙정 제어장치 국산화 착수

방사청 '배치-Ⅱ' 시뮬레이터 사업…양사 공동업무 수행

7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센터에서 김지홍 KAI 전무(왼쪽)와 고광재 HJ중공업 상무가 고속상륙정 '배치-Ⅱ'(Batch-Ⅱ) 통합감시제어장치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KAI 제공). 2025.05.07.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HJ중공업과 고속상륙정 '배치-Ⅱ'(Batch-Ⅱ) 통합감시제어장치(ICAMS) 국산화 및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를 통해 양사는 향후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추진될 배치-Ⅱ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을 위해 상호 기술 교류와 공동 업무 수행을 진행한다.

KAI는 앞서 고속상륙정 '배치-I' 시뮬레이터 개발 및 납품을 통해 해군 훈련의 질적 향상을 주도해 온 바 있다. HJ중공업은 고속상륙정의 설계 및 건조 주관사로서 해군 상륙전력 핵심 플랫폼 구축을 이끌고 있다.

KAI는 HJ중공업과 함께 배치-Ⅱ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통합감시제어장치 국산화도 착수한다. 현재 고속상륙정의 CAMS는 미국으로부터 전량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유지 보수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해선 국산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KAI 관계자는 "HJ중공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작전의 디지털 역량을 선도할 것"이라며, "조선-항공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해군이 요구하는 고도화된 감시·제어 역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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