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금호폴리켐은 전남 여수 제2공장의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5라인(7만 톤)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PDM은 범용 합성고무보다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고기능성 특수 합성고무 소재다. 내열성, 내기후성, 내약품성 등이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금호폴리켐은 5라인 증설로 연산 31만 톤을 구축했다. 진보된 기술과 확대된 생산 능력으로 글로벌 EPDM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창립 40주년인 금호폴리켐이 또 한 차례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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