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Prague Spri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유서 깊은 행사다. 체코의 국민 작곡가로 불리는 베드르지흐 스메타나의 기일인 5월 12일에 맞춰 개막한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을 포함해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등이 행사에 참석, 체코 주요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체코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라며 "체코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기업으로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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