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취임
"공급망 재편 대비해 대응책 강구…수출기업 애로 해결"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용석우 삼성전자(005930)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이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용 신임 회장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전자·IT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에 대비해 대응책을 강구하고, 수출·제조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테크-GPT'를 개발하고, 중소가전 온디바이스 AI 적용 기반을 확대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용 회장은 기업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정부와 업계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협회 본연의 가교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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