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혁신성과 심미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한국타이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2년부터 매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본상을 차지한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웨더플렉스 GT'로 사계절 전천후 성능과 긴 마일리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사계절용 타이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를 획득해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 겨울철 노면에서도 일관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다. 웨더플렉스 GT는 지난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처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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